경기산업연구원 뉴스
2020.09.04 17:06
경기도, 지방하천 수질·생태 중점 정비한다
조회 수 79650 추천 수 0 댓글 11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올해부터 광역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혁신방안'을 마련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지방하천을 정비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깨끗한 물이 늘 흐르는 지방하천을 만들기 위해 건천화나 수질 악화 등의 부작용을 막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비사업 때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이용하거나 저수지 물을 흘려보내 깨끗한 물이 늘 흐르도록 하고, 수질 개선을 위해 오염된 퇴적토도 함께 제거한다.
자전거도로나 하수관 정비 등 다른 사업과 사전 협의를 통해 터파기와 같은 공정 중복을 예방하고, 배수 개선사업이나 재해위험 개선사업을 하천사업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강수 경기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에 대한 새로운 정책 방향 수립으로 주민들의 하천정책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은 절감하고 정책효과는 극대화하는 하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85769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