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3개 시, GTX-D 노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건의
경기도와 3개 시는 공동 건의문에서는 "경기도는 최대 광역자치단체로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인구 신규 유입으로 심각한 교통난이 예상된다"며 "GTX-D 노선은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간 경계를 허물어 사회·문화·경제적 상생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GTX-D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경기도는 부천·김포·하남시와 올해 2월 '광역급행철도(GTX) 수혜 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남부를 동서로 잇는 GTX-D 노선의 최적 노선 도출을 위한 공동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에서는 교통 현황 분석, 수요 예측 등을 검토해 김포에서 검단·계양, 부천, 서울 남부, 강동을 거쳐 하남에 이르는 총 68.1㎞를 최적 노선으로 도출했다.
경기도는 GTX-D 노선이 개통하면 김포·검단 등 2기 신도시, 대장·계양 등 3기 신도시와 서울 남부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하는 것은 물론, 그간 광역급행철도 수혜권역에서 소외됐던 김포·부천·하남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8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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