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2년까지 제3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등 현재 계획 중인 도내 테크노밸리를 조기 착공하고,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등 ‘도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7기 후반기 도시주택분야 정책 운영방향을 밝히면서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져 지속가능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보편적 주거복지가 구현되고 부동산 분야에 공익기능이 강화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환경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안 1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안양 연현마을 인근 공해공장의 시민공원 탈바꿈도 본격화된다.
도는 올해 안양 연현마을의 아스콘공장 부지를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대상지로 신청하고, 내년 복구대상지 확정 및 공원시설 결정을 거쳐 2023년까지 시민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역원수를 활용한 수열 냉·난방에너지가 도입된 신재생 친환경단지 조성도 구체화된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 개선 및 기준을 마련하고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친환경단지 조성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그린뉴딜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홍지선 도 도시주택실장은 “민선7기 전반기 동안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도입, 관리노동자 휴게공간 조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공정’이 도시주택 정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후반기에는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하고 부족한 곳을 먼저 살피고, 그에 맞는 적합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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